완주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전문성 강화

  • 등록 2025.04.18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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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지역 비봉, 운주, 화산, 동상면으로 확대… 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직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서비스는 기존 운주, 화산 지역 2개 보건지소에서만 이뤄졌지만 비봉, 동상도 추가해 지역 보건지소 4개소 및 보건진료소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군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원격협진 서비스는 원격지 의사(보건지소)와 현지 방문간호사(보건진료직, 간호사)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 처방, 상담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다.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환자의 질환 상태가 원격협진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초기치매, 관절염 등 만성질환자가 정기적인 진료와 건강 상담관리가 필요한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원격진료 및 약처방을 포함해 건강관리 지원, 복약지도, 보건의료 교육과 방문건강관리,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 치매센터 등 각종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맞춤형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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