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큰 호응"

  • 등록 2025.04.16 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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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유수유 중단위기의 출산산모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의지를 높이고 실천율 향상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산 산모대상으로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개별사례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유량 부족, 잘못된 수유자세 등 모유수유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올바른 젖 물리기 자세 등 수유방법 교정과 유방울혈, 모유촉진 마사지 등 유방관리 서비스 및 모유수유 중요성 교육 등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2가정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 11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23년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총 33가구가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23년 98.1%, '24년 100%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취약한 출산가정에 서비스접근성을 높이고 모유수유 장애요인 제거하여 모유수유 실천율을 향상시키는 지지체계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서비스, 모유수유 홍보캠페인 등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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