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차장 이용객 안전 높인다

  • 등록 2025.04.08 11:33:42
크게보기

노형 제2 등 복층화 공영주차장 8개소에 비상조명등 추가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일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8개소에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설치에 앞서,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복층화 공영주차장 27개소에 대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외부에 창문이 없어 이용객 피난 경로에 조도가 충분하지 못한 주차장 8개소를 확인했다.

이에 제주시는 노형 제2 등 조도가 미약한 공영주차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및 경사로 등에 비상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재난 발생 시 최소 20분 이상 비상조명등이 작동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제주시는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확 방지 시설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비상조명등 추가 설치를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층화 공영주차장 시설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한 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