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비 오는 날‘ 관광객 편의 서비스 증대 추진

  • 등록 2025.04.07 1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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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씨로 인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천 시에도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고사리 장마 등 우기가 길어지며 정해진 일정으로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비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관광 시간을 줄이는 문제가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우산 무료 대여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시야가림 없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사진도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우산이 있어도 우중 산책이 망설여진다면 2일 내 재방문권을 활용하여 비가 그쳤을 때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할 수 있다.

그마저도 망설여진다면 감귤박물관 카페 음료 20% 할인권을 받아 박물관 관람도 즐기고 카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성인기준 1,500원 별도)

또한 최대 48시간까지 제공하는 ‘무료 물품 보관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뚜벅이족도 편리하게 천지연폭포와 인근 맛집들을 방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유모차 무료 대여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편의 증진으로 관광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관광을 즐기며 이를 통해 관광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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