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 등록 2025.04.07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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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삼로·동화로 및 우평로 교차로 대상… 6월까지 완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6월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와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우선,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연삼로에서 동화로 방면 좌회전 차로를 추가하고, 이에 따른 도로 선형을 조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꼬리물기와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차선 및 노면표시를 변경하고,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교차로 2개소에 대한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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