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난임부부 지원 확대’ 및 ‘난자 동결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5.04.03 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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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군민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31일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출산장려 지원사업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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