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 등록 2025.04.03 1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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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완수 지사,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 시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요즘 내수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도내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다음 주자로 홍태용 김해시장과 윤영호 경남도관광협회장을 지목하고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이 주최(주관)하는 워크숍, 회의, 연수, 수학여행 등을 도내 관광지에서 개최하거나, 개인 모임·동호회·친목회 등을 경남 지역 내에서 진행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공공기관·기업·단체·학교·도민 등 전 부문으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여행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1회 평균 관광지출액은 12만 9천 원이며, 2024년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2023년(3,645만 명) 대비 229만 명(6.2%) 증가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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