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가암환자 영양교육‧아로마테라피

  • 등록 2025.04.03 1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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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모임 운영… 저염식 강의, 심신 안정 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암 치료 경험이 있는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 환자들 간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정희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환자의 건강한 저염식 영양 섭취 강의와 저염식 쌈장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교육으로 재가 암 환자의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참석한 재가 암 환자들에게 영양 보충식품이 제공됐다.

암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식습관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관리도 중요하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과 더불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암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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