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 취약계층 돌보는 '나성나눔상품권'

  • 등록 2025.04.01 0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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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지사협-착한가게 민관협력특화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예산을 확대 시행한다.

나성동지사협은 올해 취약계층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나성나눔상품권은 나성동 착한가게 2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나성동 착한가게는 마트, 음식점, 사진관,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나성동 착한가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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