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구 정밀안전점검 자체시행 추진

  • 등록 2025.03.28 11: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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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동구 최초 정밀안전점검 자체 시행으로 경영효율화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부터 세종공동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공단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점검이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세종공동구는 2종 시설물로, 안전등급에 따라 1~3년 주기로 점검을 시행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공단의 숙련된 내부 전문가들이 점검을 주도함으로써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점검 역량을 강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점검 과정에서 구조물 손상 여부, 강도 확보 등 주요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경미한 결함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해 재난 예방 및 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자체 시행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현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점검과 신속한 후속조치까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선제적 유지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자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직원 역량 교육, 점검장비 확충 등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체 점검을 통해 약 117백만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며, 절감 예산을 화재 예방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해 재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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