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중앙대학교와 상호 교류 협약 체결

  • 등록 2025.03.25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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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찰대학은 중앙대학교와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3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찰대학 오문교 학장,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것으로, 양 대학은 ▴학술 ․ 정보 ․ 인력 등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각종 교육 ․ 연구 사업의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학교는 특히 보안대학원을 중심으로 미래치안의 중점 요소인 산업 보안 분야에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치안 분야 핵심 연구기관인 경찰대학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술 ․ 연구 교류의 차원을 넘어 사회 안전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이전에도 국가 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해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학회장: 경찰대 강욱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적·실무적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및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문교 경찰대학장은 “경찰대학의 치안 ․ 법률 분야 전문성과 중앙대학교의 폭 넓고 창의적인 연구 기반이 어우러지는 것은 의미 있는 협력이다.” 라고 했으며,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국가 핵심기술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한 산업보안 ․ 사이버안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한층 더 강화된 연구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함께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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