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함께 만드는 건강숲” 제80회 나무심기 행사 개최

  • 등록 2025.03.19 12: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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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천초등학교 5~6학년, 지역주민, 자생단체, 임업인, 양봉인,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과 화분이 풍부한 밀원수종의 하나이자 제주의 향토수종인 때죽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천초등학교 학생 대표의 “미래의 약속”낭독과 함께 “희망나무, 푸른미래”퍼포먼스를 통해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말하고자 했다.

또한 3월 22일 9시부터 5개 읍면을 포함하여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여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큰나무조림, 밀원수조림, 경제수조림, 숲가꾸기 등 숲을 만들고 가꾸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시민들 모두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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