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4월 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한다

  • 등록 2025.03.17 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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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활동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집중단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담당공무원 배치를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난방 사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몰 전후 또는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야간 산불 신속대기조를 오후 8시까지 운영하여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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