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의료취약지 임산부‘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 시작

  • 등록 2025.03.14 1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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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의료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의료팀이 검진 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오후 2시~4시) 운영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초기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임산부 산전 검진서비스를 비롯하여 임신계획 중인 가임여성 건강검진(풍진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과 부인과 질환검사(질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도 제공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니 전화 및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임산부 및 여성은 54명이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9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역 임산부가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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