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 더 높인다

  • 등록 2025.03.11 1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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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재난상황관리 업무 중요성 및 임무·역할 관련 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1일 충남보훈관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15개 시군 및 천안 도시공사, 3개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가상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및 20분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2단계로 진행했다.

1교시는 김영철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급증 원인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최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 등의 사례를 들며 재난 상황별 대응 및 조치사항과 재난상황실의 중요성 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한층 더 불러 일으켰다.

2교시는 홍재환 재난상황통신 전문가가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기관 간 상호운용성의 필요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통합지휘에 활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PS-LTE(Public Safety-LTE) 단말기의 상호통신절차 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난상황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사회 경제적으로 영향이 크므로 신속·정확한 전파와 보고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 등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근무자들의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박덕환 기자 sunmooni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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