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풍랑경보·강풍주의보’해양 안전관리 총력

  • 등록 2025.03.04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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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항 침수중인 모터보트 2대, 대변항 홋줄 절단 어선 안전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해역 풍랑경보,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침수중인 모터보트를 배수작업하고, 홋줄이 절단된 어선을 홋줄 보강을 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방어진파출소 순찰중 3일 20시 28분 방어진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호, 0.3톤), 같은날 21시 24분 일산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호, 0.5톤)가 일부 침수되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작업 및 파공봉쇄 작업을 실시한 뒤 추가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같은날 21시50분 기장 대변항 내 계류중인 어선(**호, 29톤, 승선원 1명) 홋줄이 절단되어 선체 파손 위험에 대비하여 홋줄과 휀다 보강작업을 실시한 뒤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울산해경은 울산해역 기상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3월6일까지 해상기상이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계류 된 선박을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2일부터 기상악화가 우려되어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관심’을 발령했으며,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총력 대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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