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설주차장 및 자기차고지 관리실태 전수조사 나선다.

  • 등록 2025.03.04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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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민간 주차장 이용률 제고를 통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읍면지역 부설주차장 9,507개소와 자기차고지 1,169개소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 수요를 유발하는 시설물의 부설주차장과 보조금을 통해 조성된 자기차고지가 본래의 주차장 목적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주차장 내 불법 건축 및 증축 여부 ▲부설 주차장 무단 용도변경 여부 ▲물건 적치, 구조물 변경 등 기능 미유지 여부 ▲기계식주차장의 관리실태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무단 용도 변경 및 기능미유지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사전통지 후 1, 2차 시정명령을 거쳐 이행강제금 부과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 지역 부설주차장 및 자기차고지 6,926개소를 점검한 결과 197건을 적발하여 127건(64.5%) 원상회복 했으며, 70건에 대하여 원상회복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차장의 제 기능 유지는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한 주차 환경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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