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불법 주ㆍ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 1시간 연장

  • 등록 2025.02.28 13:12:36
크게보기

3월 1일부터 (기존)11:30~13:30→(연장)11:00~14:00로 변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불법 주ㆍ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는 기존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2시간이었던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1시부터 14시까지로 연장해 총 3시간 동안 단속을 유예하는 것이다.

유예시간 연장은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만 적용되며, 편도 3차로 이상도로, 특별관리지역, 교차로ㆍ횡단보도ㆍ인도 등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지역과 도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민신고 대상 지역은 제외하여 시행한다.

연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향후 지역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점심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올바른 주ㆍ정차 문화 확립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