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3월 4일부터 본격 운영

  • 등록 2025.02.27 1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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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전기자전거 180대, 스테이션 22개소, 모드락 허브 280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와 스테이션 22개소, 모드락허브 280개소를 이용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탁기관인 ㈜GreeGo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스테이션이나 모드락허브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공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에게 더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GreeGo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대여하고, 지정된 위치에 주차 후 잠금장치를 닫고 사진 촬영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반납 장소와 사용 가능 자전거는 GreeGo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공 전기자전거 운영사업은 시민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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