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낙조길 저류지 정비사업 완료

  • 등록 2025.02.27 18:30:34
크게보기

사업비 5억 원 투입 저류지 용량 기존 7,000㎥에서 1만 2,380㎥로 확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한경면 낙조길 저류지 정비사업’을 2월 19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존 7,000㎥였던 낙조길 저류지 용량을 1만 2,380㎥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저류지 확장과 함께 원활한 우수 방류를 위한 자연침투조와 방류관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저류지 겹담정비, 출입문 설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유지관리가 가능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저류지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