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조기경보 서비스 농업인 걱정 덜어주는 스마트한 해결책 제시

  • 등록 2025.02.27 12:12:35
크게보기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3월 개통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경상남도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구축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상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상재해 사전 알림, 병해충 예측, 작물 생육 예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실제 시스템을 시연하여 그 완성도를 점검했다. 또한, 서비스의 발전 방향과 농업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의 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에 가입한 4,200여 농가의 데이터를 이관받고 서버 안정성을 확인한 후, 오는 3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올해 10,000명 가입을 목표로 도내 농업인들이 쉽게 가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것이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후 변화 시대에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자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