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신학기 학교생활 시작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 등록 2025.02.25 1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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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 신학기 학교 개학을 맞아 단체 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매년 4월~7월에 유행하며 주로 7~9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환자의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떄문에 학교, 학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 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기,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교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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