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양재난구조대 현판식 개최

  • 등록 2025.02.19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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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관내 해양재난구조대(장흥ㆍ강진ㆍ완도)를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며 구조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현판식은 그간 민간해양구조대라는 이름 아래 비공식적 봉사단체로 활동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의 공식적인 활동기반을 확립하고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해경은 현판을 수여하며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구조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소통하고 대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ㆍ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인력 확충, 피복지급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강한 구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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