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서-“출근길 자동차 전용도로에 멈춘차량...”, 슈퍼맨처럼 나타난 ‘경찰관들’

  • 등록 2025.02.12 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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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처’로 출근길 도로 정체 해소 및 2차사고 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5. 1. 20. 오전 출근 시간 대 천안시 동남구 소재 도리티삼거리(천안-'세종방면) 도로에서 파랑색 포터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 정지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차를 확인하는 등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러나 왕복 4차선 한가운데 위험하게 대기하는 상황이 계속됐다.

그때 마치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중이던, 경찰관이 이를 발견하고 2차 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 교통 순찰차를 고장난 차량 뒤에 정차 하고 리프트 경광등을 작동시켜 도로를 통제하고 직접 차량을 밀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킨다.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도로 정체는 해소됐으며, 운전자 A씨는 차량 수리 후 안전하게 귀가했다.

자칫하면 출근시간 대 도로 정체 및 2차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슈퍼맨처럼 달려온 경찰관 덕분에 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경찰관의 빠른 판단 덕에 2차사고 및 차량정체를 해소 할 수 있었고, 항상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고말했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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