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 신청하세요”

  • 등록 2025.01.31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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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고무호스 교체, 타이머콕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1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8,400만 원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에 174가구, 타이머콕 보급에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에 88가구 등 총 722가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금속배관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설치비의 10%인 약 2만 9,000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잠겨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원하는 ‘가스 안전기기 보급사업‘은 가스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액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스시설의 현황 사진을 첨부해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특히 안전기기 보급사업 대상자에 다자녀가구가 추가된 만큼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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