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 등록 2025.01.24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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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여객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귀성 및 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취약해역 집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지역과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개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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