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정의 최일선’ 이·통·반장 역량 강화

  • 등록 2025.01.24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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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제도 지역주민과 공유…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월 23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26개 읍·면·동 이장, 통장, 반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도·시정 시책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대다수 이장, 통장, 반장들의 임기가 새로 시작됨에 따라, 이·통·반장들의 도·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지역주민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이·통·반장 대표 결의문 낭독, 2025년 달라지는 도정 시책, 제주시 주요 홍보사항 공유 등의 순서로 개최됐으며, 이어 ‘지역 리더로서의 이·통·반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이·통·반장들은 어려운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도·시정 시책에 대한 이장, 통장, 반장님들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행정과의 원활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주민 여러분께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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