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 "원수산 둘레길 본격 개방"

  • 등록 2025.01.22 1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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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부터 에스-1생활권 원수산 둘레길 주민에 개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원수산 내 둘레길과 주요 진입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월 24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

행복청은 2018년 국민공모를 통한 국민참여형 사업으로 둘레길 조성사업을 선정하여, 작년 5월 고운뜰 공원 둘레길을 우선 조성하고 시민에 개방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원수산 둘레길은 고운뜰 공원 둘레길과 동일하게 순환형으로 조성됐으며, 데크길 설치와 주 진입구 특화를 통해 원수산을 찾는 시민들이 둘레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수산 둘레길은 기존 등산로와 연계된 약 5.4km의 순환형 산책로이며, 전 구간 경사도를 8%이하로 조성하고 산악자전거 노선과 동선을 분리하여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진입구에는 휴게쉼터를 설치했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원수산 둘레길은 산행을 즐기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고려하여 완만한 경사로 계획했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면적의 약 52%를 친수공간과 공원·녹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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