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설 연휴 귀성객 운송수단 시설물 특별점검

  • 등록 2025.01.22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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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책기간 운영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도선 운항 안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귀성 항로에 경비함정을 투입하여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유·도선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을 꾸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도선 이용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부해경청장은 어제 21일 인천 삼목선착장을 찾아 ▲선박(도선) 시설물 안전점검 ▲승하선 시설과 선착장 주변 위험 개소를 파악 하는 등 현장의 안전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오늘 22일에는 중부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을 점검단장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합동 기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안전한 바다의 해양경찰을 믿고 설 연휴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되시기를 바란다,”며,“유·도선을 이용할 때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당부했다.

유창렬 기자 yuchang0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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