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지역 산불·화재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 등록 2025.01.20 1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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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화재 발생시 산불진화차 및 소방차량 진입불가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산불취약지 새섬과 서건도에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장비(2개소, 등짐펌프 25개, 소화기 5개)를 배치하여 산불·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또한 봄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활용하여 새섬과 서건도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등짐펌프 정상작동여부, 산불 위험요소 확인 등 산불·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새연교, 새섬, 서건도를 방문하는 서귀포시민, 관광객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새섬(공원)과 서건도(근린공원-소공원)에서 발생한 화재피해로는 새섬에 21년 4월 발생한 화재로 임야 약 20㎡, 24년 12월에 종려나무 1본의 피해가 있었고, 서건도에 23년 4월 캠핑 모닥불 화재로 임야 99㎡ 소실, 소나무 10그루 등 피해가 있었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화재발생 시 초동진화가 필수적인 만큼 새섬과 서건도에 산불진화장비를 배치하고 상시 순찰을 통해 초기대응체계를 마련, 화재대응이 어려운 곳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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