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서장,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안전점검 나서

  • 등록 2025.01.17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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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해양이용객 증가 대비,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취약지역 현장 및 사천해경구조대, 사천파출소 등 현장세력 점검에 나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약 9,700여명이며, 해양사고의 경우 총 2건으로 익수 1건, 어선 기관고장 1건이 발생했으며, 이번 설 연휴기간의 경우 지난해보다 더 긴 연휴로 많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수표 서장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설 연휴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집중 시간 대 순찰 강화 등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립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경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이동, 해양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민생침해범죄 단속 강화,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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