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별오름 푸드트럭 2025년 1월 15일 운영 개시

  • 등록 2025.01.15 1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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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를 통해 새로운 영업자 5명 선정,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 공모를 통해 새로운 영업자 5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1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청년 및 수급권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공모에서는 총 12명이 접수했으며, 자격 기준,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 등을 심사한 결과 1순위에 해당하는 취업애로 청년, 급여의 수급권자(생계·주거·의료급여), 장애인 등록증을 발급 받은 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자들은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정해진 구역 내 영업권을 부여받게 됐으며, 식품위생법상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신고 후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한편, 새별오름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으며, 청년 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오름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간편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되어 제주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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