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난해 12팀→올해 20팀 선정

  • 등록 2024.05.13 17:55:05
크게보기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 확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지난해 초등학교 12팀에서 올해 초‧중‧고 20팀(초 16팀, 중 1팀, 고 3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 학생도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 411명으로 대폭 늘었다.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으로 제10대 교육감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0팀에는 운영비로 팀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안전위험요소 발굴‧개선 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필수활동과 함께 다양한 선택 활동을 한다.

선택 활동으로 안전 체험 시설, 선진지 방문‧견학, 안전 홍보(캠페인), 관계기관 안전 관련 공모대회 참가, 안전 글짓기‧그리기‧역할극 참가 등을 자유롭게 골라서 추진하면 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연수는 지난해 우수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 울산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안전보안관(어벤져스)와 자연재난 예방 교육 프로그램 소개, 올해 동아리 지원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동아리 지도교사에게 울산시가 운영하는 울산어린이안전보안관(어벤져스)과 유엔재난위험감소사무국(UNDRR)‧울산시‧울산교육청이 협업하는 UNDRR 학교안전프로그램(Sendai Framework For Children)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안전 감수성과 안전 역량을 어려서부터 키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ieeysin7789@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