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 등록 2024.05.13 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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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 2,890여 명 대상…전주 등 6개 지역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14개 시군 지역청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구성원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연수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 총 2,890여 명이다.

5월에는 전주·남원·완주·장수·임실·부안 지역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전문 강사 및 연수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 주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하다”면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ieeysin77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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