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늘양파 구비대기 병해충 방제 당부

  • 등록 2024.05.10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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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잎마름병·녹병, 양파 노균병 예방적 방제 철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와 5월 기온상승으로 인한 마늘 잎마름병‧녹병, 양파 노균병 확산 우려로 병해충 관리 중점 지도에 나섰다.

마늘 잎마름병은 주로 5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생육 후기 쇠약할 때 많이 발생된다.

심할 경우 잎끝까지 엽맥을 따라 변색돼 마늘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강우 전후 전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 녹병은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이미 감염 된 포장의 경우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되어 방제 소홀시 수량이 크게 떨어지므로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초기 잎에 작고 하얀 얼룩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타원형으로 변하며, 같은 약제를 계속 뿌리는 것보다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방제 효과가 높다.

장순종 소장은 “마늘·양파 구비대기인 5월 이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수시로 병해충 방제 및 포장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주 기자 hyunjoo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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