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안산소방서, 시민안전 강화 위해 협력체계 구축

  • 등록 2024.04.16 14:39:39
크게보기

공사, 소방훈련 대관 지원…소방, 공사 직원·고객 대상 CPR 교육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소방서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안산도시공사는 16일 공사 본사에서 안산소방서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안산소방서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올림픽수영장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수난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산소방서 측은 소방대원이 직접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에서 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상생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안산시민의 안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