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재학생과 유학생 위한 ‘다가감’ 힐링캠프 개최

  • 등록 2024.04.16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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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유학생 40여 명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 5km 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24학년도 1학기 ‘다가감 ’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1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다가감’ 힐링캠프에는 문홍태 교무처장 등 학생지원팀 직원과 재학생·유학생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힐링캠프 일정은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미션 프로그램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 참가 △남해 서상항 문화 탐방 △팀별 미션 결과 확인, 만족도 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 대회’는 남해군 서면 회룡농촌마을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회룡, 중현, 우물, 도산, 현촌마을을 돌아오는 5km·10km 코스로 진행됐는데, 남해대학 ‘다가감’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전원 5km 코스를 완주하고 기념품과 메달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문홍태 교무처장은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며, “대학 생활에서 받는 학업 스트레스와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지난 3월 남해대학에 입학한 인도네시아·베트남 유학생도 14명이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들은 힐링캠프와 마라톤 대회를 마친 후 “힐링캠프에 참가해 남해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한국 학생들과 더 친해질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지원과 우수한 교육환경 덕분에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한국 유학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남해대학에는 총 23명의 유학생과 교환학생이 입학해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해대학에서는 작년 3월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재학생과 신입생, 만학도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실시했던 프로그램 중 재학생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유학생 간 친밀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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