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방문

  • 등록 2024.04.16 10:06:28
크게보기

전국 최고 가축전자 경매시장 진행상황 및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16일에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을 방문해 송아지 경매 진행상황 및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최재구 군수는 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 80여명을 격려했다.

이날 경매출장두수는 한우 송아지 257두(암송아지 55, 수송아지 202두)이며, 이는 신양면 녹문리에 위치한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30~40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11일 첫 개장한 가축전자경매시장의 거래두수는 송아지 500두, 큰소암소(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월평균 총 600두 수준으로 전망되며,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총 7000여두의 경매 건수 증가로 총 거래액은 272억으로 예상되고 이는 축산농가의 소득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찰,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도내 최초 출하안내전광판을 설치를 통한 경매가축정보와 경매상황 신속한 정보제공, 휴게실, 식당 등 수요자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가축경매시장 거래건수 증가로 사료가격상승, 한우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소득보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한우 생산성 향상지원, 사료배합기 지원 등 예산한우 명품화 및 한우산업 경쟁력강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첨단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은 큰소 1회, 송아지 2회로 월 평균 2~3회에 거쳐 매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