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취약계층 거주 APT 방역지원 협약’ 체결

  • 등록 2024.04.16 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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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15일 취약계층 밀집 거주시설인 산본매화1, 산본가야2, 산본주몽1 단지와 방역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위 단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이 입주한 영구 임대주택 단지의 특성상 거동 불편자, 장애인 등이 다수 거주하여 쓰레기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 위해 해충이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아파트 단지는 민간 소독업체를 통해 연 3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악취 및 해충 발생 민원으로 인하여 보건소와 연계하여 단지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추가적인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지별 자율방역단 방역 활동 시 필요한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장비 대여 등이 있으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매뉴얼 등을 안내하여 위해해충을 퇴치하고 지역사회로의 매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 가지의 방안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적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체적인 소독 능력을 함양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 감염병 발생 예방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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