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희망 어가 모집

  • 등록 2024.04.16 0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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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하반기 고용 희망 어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굴 선별·세척·까기·포장(가공) 분야’ 고용을 희망하는 어가 및 영어조합·법인은 남해군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11월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3곳의 어가에 16명이 투입되었으며, 5개월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기를 굴 출하 적기에 맞춰 인력수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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