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생활폐기물 수거'로 주거환경 취약계층 도와

  • 등록 2024.04.16 07:33:11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원상사(주)와 협업해 동 사례관리 대상자의 거주지 폐기물 처리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였던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한 것으로, 해당 대상자에게는 그동안 의료비 지원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대상자는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가정에는 쌓인 폐기물 쓰레기로 악취가 심한데다 미성년 자녀 2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원종보 동원상사(주) 전무이사는 “아동들이 지내는 곳에 폐기물 쓰레기가 쌓여 있고, 악취가 심해서 아동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됐다”라며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가정의 환경 개선을 의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을 쏟고, 관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