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키르기즈 공화국, 교육‧농업 상호협력 논의

  • 등록 2024.04.15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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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 대사, 나주시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 일행이 나주시를 방문해 교육‧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문화와 산업을 소개하며 유학생 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키르기즈 공화국의 잠재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화국 유학생이 나주에 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대학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주는 배농사가 많은 만큼 과수농사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와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즈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인구 680만의 국가로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바 있다. 최근에도 한류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 국회의원을 거쳐 부총리를 역임하고, 2022년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로 부임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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