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겹벚꽃 개화 ... 벚꽃 구경 오세요!

  • 등록 2024.04.15 1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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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울산 남구는 이달 들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홍매화, 왕벚이 차례대로 개화하며 활기찬 봄을 알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원한 바닷소리와 함께 봄을 만끽하는 3월의 왕벚나무 벚꽃길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4월의 분홍빛 함박눈, 겹벚꽃 군락지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4월 중순 겹벚꽃이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얀 조팝나무와 붉은 서부해당화도 만개해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이에게 낭만적인 봄을 선사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겹벚꽃 군락지는 바쁜 일정에 쫓겨 올해 이른 봄 꽃놀이를 놓쳐버린 사람들을 위해 남구가 소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른 봄에는 매화, 3부터 4월에는 벚꽃과 겹벚꽃, 연이어 서부해당화와 철쭉, 여름부터는 라벤더, 버베너와 수국 등을 감상할 수 있다며, 매년 꽃과 함께 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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