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4월愛 밑반찬 나누기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힘을 모아 소고기 장조림, 얼갈이 열무김치, 고추멸치볶음, 봄나물 등 4종을 정성껏 만들었다.

4월愛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위해서 회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을 위해 관내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정성껏 만든 밑반찬은 서정동 관내 취약계층 30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4~5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배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사랑의 만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가꾸고 이웃을 살피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주말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드느라 수고하신 새마을부녀회원의 훈훈한 봉사 덕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