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 음압채담부스 설치 안전한 객담 채취 및 2차 감염예방

  • 등록 2024.04.15 1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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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보건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객담채취를 위해 음압채담부스를 설치했다.

음압채담부스는 이용자가 객담을 수집하는 동안 균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내부 음압을 유지하며,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살균ž정화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장치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객담을 채취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고, 민원인과 의료진의 2차 감염예방으로 보다 안전해졌다”고 전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미세한 결핵균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결핵 발병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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