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기계식 주차장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계식주차장에서 매년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기계식주차장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내용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또는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이용방법 안내문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이다.

특히 기계식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을 좌우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적기에 이행하도록 계속해서 점검 및 계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건물에는 현장 계도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사전 경고하고, 이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되어 고장이 잦고 사용이 어려운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힘쓸 것이며,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기계식주차장 관리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