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튀르키예 아타튀르크 영묘 헌화 및 한국전쟁 참전 용사 위로

  • 등록 2023.07.30 1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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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 기념탑 방문 계기 튀르키예 참전용사에 감사의 마음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29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아타튀르크 영묘에 헌화했으며, 한국전쟁 참전 기념탑을 방문하고 참전 용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장관은 100년 전 튀르키예 공화국을 수립한 국부 아타튀르크의 영묘를 찾아 헌화하면서 올해 공화국 수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아 앙카라 한국공원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탑을 방문하여 한국전쟁 4대 참전국으로 2만여 군인을 파병한 혈맹이자 형제국가 튀르키예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헌화하고, 90세가 넘은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장관은 수많은 튀르키예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음을 우리 국민들이 잊지 않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참전용사들은 “놀랍게 발전된 한국을 보면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한 데 이어, “지난 2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족들의 주택을 한국측에서 새로 지어주고 있는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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